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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해 첫 각료회의서 엔저 경계 발언 잇따라...“적절히 대응”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1-07 15:14

2024년 3월 18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은행 건물에서 일장기가 휘날리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3월 18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은행 건물에서 일장기가 휘날리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새해 첫 각료회의서 엔저를 경계해야 한다는 발언이 잇따라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7일 일본의 새해 첫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관계 각료들이 최근 환율 시장에서 엔저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드러내는 발언이 잇따랐다고 보도했다.

이날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재무상은 현재 환율에 대해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이 보인다”며 “지나친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시장 움직임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환율은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기적인 움직임도 포함해 환율 시장의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담당상은 환율과 주식시장 동향을 비롯해 금융자본시장의 움직임을 계속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엔화 환율은 연초 이후에도 달러당 158엔대 초반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한 태도와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를 배경으로 엔화 매도-달러 매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엔화 약세 전망이 짙어지는 가운데 엔 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져 시장은 일본 통화 당국의 정보 발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가토 재무상의 발언 이후 엔화 환율은 158.20엔 전후로 형성, 발언 전 158.40엔 부근에서 다소 하락폭을 축소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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