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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톱4’ 유지…작년 170만대 판매

김수식 기자

기사입력 : 2025-01-05 17:46

기아 EV9. 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EV9.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자동차 판매 ‘톱4’를 지켰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5일 현대차그에 따르면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165만2821대)을 5만대 넘게 웃도는 규모다.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4.8% 많은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해 7만5003대를 팔았다.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는 역대 최다인 11만55대(23%↑) 팔렸고, 전기차 아이오닉5도 4만4400대(31%↑) 판매되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EV9은 1869% 늘어난 2만2017대 팔렸다. 해당 모델은 2023년 말부터 미국 내 인도가 시작됐다.
스포티지는 16만1917대(15%↑), 카니발은 4만9726대(14%↑) K3·K4는 13만9778대(13%↑), EV6는 2만1715대(6%↑), 텔루라이드는 11만5504대(4%↑)로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투싼(20만6126대), 아반떼(13만6698대), 싼타페(11만910대)가 상위 자리를 차지했다. 기아는 스포티지, K3·K4, 텔루라이드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량에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4위에 올랐다. GM이 268만9346대로 1위를 지켰고, 도요타가 233만2623대, 포드가 206만5161대로 뒤를 이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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