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LG전자, AI 로봇 특허 ‘세계 1위’…연평균 58.5%↑

김수식 기자

기사입력 : 2025-01-05 20:01

인공지능 로봇 관련 특허 출원 동향. 사진=특허청이미지 확대보기
인공지능 로봇 관련 특허 출원 동향. 사진=특허청
LG전자가 세계 기관·기업·대학 중 인공지능(AI)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미국·중국·유럽연합·일본)에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AI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2012년 20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2021년 1260건으로 63배나 늘었다. 이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58.5%에 달했다.

출원인 국적은 중국이 3313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 1367건(24.7%), 미국 446건(8.1%), 일본 235건(4.3%) 등의 순이었다.
주요 출원인은 LG전자가 1038건(18.8%)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화낙 97건(1.8%), 중국 화남사범대학 83건(1.5%), 미국 구글 71건(1.3%), 중국과학원 66건(1.2%)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41건(0.7%)으로 8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청소로봇과 서비스로봇, 물류로봇에 사물인식과 음성인식을 위한 AI 기술을 접목해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권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성 LG전자 IP센터팀장은 “로봇 및 AI 분야 신사업을 위해 2017년부터 연구개발(R&D)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특허 선점 및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관련 특허출원이 2019년에 특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선우 지능형로봇심사과장은 “중국은 출원 대부분이 자국에 한정돼 있고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은 특허출원이 적은 만큼, 외부환경·상호작용 기술과 구동제어 기술 개발에 힘쓰면서 특허 권리화에 적극나서면 우리나라가 AI 로봇 관련 특허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전기차, 타도 될까? 미쿡 전기차의 숨은 매력 찾기
왕초보의 솔직 리뷰, 처음부터 픽업트럭이 똭!! 여심 저격에도 똭!! 쉐보레 콜로라도 신형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