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피지지는 지난달 18일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블리자드 '오버워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4번째 게임으로 '이터널 리턴' 실시간 통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오피지지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공신력을 갖게 됐다.
오피지지는 캐릭터 이용율, 아이템·스킬 빌드 이용율 등 여러 데이터를 각 이용자 랭크에 따라 분류, 분석하는 업체로 각 캐릭터를 어떤 이용자가 가장 잘 다루는지 분석한 '장인 랭킹' 등으로 유명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것에 더해 오피지지 측이 보유한 약 55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터널 리턴'은 카카오게임즈 관계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배틀로얄 MOBA 게임이다. 현재 밸브 '스팀'과 카카오게임즈 '다음 게임'에서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