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바이든, 퇴임 전 이스라엘에 11조원 무기 판매

이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5-01-04 16:3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정치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정치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80억 달러(한화 약 11조7000억 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20일 만료해 사실상 이스라엘에 대한 마지막 지원인 것으로 보인다.

4일 로이터 통신과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전투기·공격 헬리콥터용 군수품과 포탄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전투기용 AIM-120C 공대공 미사일과 드론, 155㎜ 포탄,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소구경탄, 통합정밀직격탄(JDAM) 등이 포함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미 당국자는 "중요한 군수품과 방어 능력을 재공급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장기적인 안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에 따라 자국민을 방어하고 이란과 그 대리단체의 침략을 억제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방어에 필요한 역량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는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국제적 반대 의견에도 중동 지역 핵심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계속해왔다. 지난해 8월 총 200억 달러(29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고, 같은 해 11월 6억8000만 달러(1조 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전기차, 타도 될까? 미쿡 전기차의 숨은 매력 찾기
왕초보의 솔직 리뷰, 처음부터 픽업트럭이 똭!! 여심 저격에도 똭!! 쉐보레 콜로라도 신형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