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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중앙정부 혼란 속에도 안정적 미래 준비”

범사련 주최 ‘2025 시민사회 합동 신년회’ 행사서 언급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등 참석

노춘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1-07 17:41

앞줄 왼쪽부터 태범석 범사련 상임공동대표, 성일종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갑산 범사련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노춘호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앞줄 왼쪽부터 태범석 범사련 상임공동대표, 성일종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갑산 범사련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노춘호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가 주최한 ‘2025 시민사회 합동 신년회’가 7일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서지영 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35년간의 NGO 활동을 돌아보며 현재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특히 지난 3년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목소리를 높였고, 국민의힘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이루어냈다”며, “현재의 정치적 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또 다른 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탄핵정국을 바라보는 시민사회의 입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현 탄핵정국의 주요 쟁점들을 분석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내란죄 탄핵사유 철회의 법적 무효성,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탄핵소추 의결정족수 문제, 탄핵심판 순서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특히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재적 2/3 이상의 의결정족수가 필요하다하며, 현재의 탄핵소추 의결은 잘못된 것이라 주장했다.

전국 500여 시민단체 참여...이갑산 회장 “현재 위기는 또 다른 도전”


이어진 신년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역사적인 변곡점에 서 있다. 보수는 보수의 본질에 충실해야 할 때로, 특히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보수 혁신과 통합의 시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공유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중앙 정부의 혼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진실의 눈 ▲국민을 보는 눈 ▲미래를 생각하는 눈을 강조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전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나라다. 오늘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시각과 안목을 가지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보수 우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파는 좌파의 미래를 걱정한다”며, “우리의 자식 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낼 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했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37년 동안 지속된 낡은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시점이다”라며, 현재의 어려움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국회의원은 정치는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는 기본적 자세를 주장하며,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향해 나아가면, 저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범사련,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기업원, 신전대협 등 주요 시민단체와 박인주 전 사회통합수석, 이이재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이사장, 박춘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부산, 울산, 포항, 경남 등 전국 범사련 대표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범석 범사련 상임공동대표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신전대협 김건·이범석 공동의장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등이 새해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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