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 부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감사품질 제고, 청렴∙윤리 문화 확산, 사회적가치 실현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매년 열리는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2023년 12월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취임 이후 신임 감사의 감사철학을 반영해 △일상감사 범위 확대 △사전컨설팅 활성화 △경영권고 권한 적극활용 △청렴도 제고 노력 등 ‘예방감사 중심 전환’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감사전략’을 재수립했다.
석유공사는 감사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전략혁신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부정∙비위 사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했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사전략 혁신을 통해 석유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27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발표한 ‘2024 우수감사인 공모’에서도 공공기관 감사업무 위상 제고 및 발전 노력을 인정받아 2024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