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교통당국이 현재 미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슬라 전기차의 교통사고 사망율이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잘롭닉이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자동차 정보사이트 아이시카즈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잘롭닉에 따르면 아이시카즈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집계한 교통사고 자료를 토대로 현재 미국에서 운행 중인 2018년형 자동차 모델부터 2022년형 자동차 모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슬라 전기차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고 기아 브랜드에 속한 자동차, 뷰익 브랜드의 자동차, 닷지 브랜드의 자동차, 현대 브랜드의 자동차 순으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이시카즈는 더 구체적으로 차종별 교통사고 사망률을 들여다본 결과 현대 베뉴, 쉐보레 콜벳, 미쓰비시 미라지, 포르쉐 911, 혼다 CR-V 하이브리드, 테슬라 모델Y 순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