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美 NHTSA, 테슬라에 '오토파일럿' 리콜 상세 정보 요구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5-08 05:03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규제당국이 전기차(EV) 업체 테슬라에 소프트웨어 관련 리콜에 대한 상세 정보를 요구했다.

리콜 과정에서 보고되지 않은 우려사항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 때문으로 추측된다.

7일(현지시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12월 테슬라가 실시한 200만 대 이상의 리콜과 관련해 자세한 정보와 문서를 오는 7월 1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리콜 후 차량의 성능 비교 데이터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HTSA는 지난 4월 테슬라의 리콜로 첨단운전지원시스템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차량이 연루된 20건의 충돌사고가 보고됨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리콜한 이후 "몇 가지 우려 사항"이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NHTSA의 조사는 2012~2024년 사이에 생산된 오토파일럿이 장착된 미국 내 '모델 Y', '모델 X', '모델 S', '모델 3', '사이버트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에 대해 오토파일럿은 차량을 자동으로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준비를 한 운전자가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국산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여사님께도 잘 어울리는 플래그십 모델
요즘 우리도 뜬다~!!! 캠핑, 화물차 다재다능 '밴'들이 가라사대
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머스탱', 상남자들 저격
GT의 느낌이 물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원조 전기차 맛집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정말 살만한가?
비 오는 날 즐기는 오픈카의 낭만,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