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0일 부산 시민공원 촉진 2-1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과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곳을 부산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로 조성한다.
특히, 지상 최고 69층으로 변모할 촉진 2-1구역에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재개발 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합과 시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재개발 구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