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학생·학부모 소통 지원 프로그램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게임소통학교는 지난 17일, 서울 구로 소재 온수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 20인을 상대로 진행됐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였으며 커리큘럼(교육 과정)은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가족 소개 △놀이를 통한 공감과 소통 △가족 간 소통의 문제점, 장애물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온수초 4학년 이수린 학생은 "게임이 가진 장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게 됐다"며 "아빠와 함께 게임으로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18년 출범한 사회 공헌 전문 조직이다.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에서 관련 활동을 전개학 ㅗ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 이후 '2024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과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구로 소재 넷마블 사옥에서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게이머 전문 용어 등을 학부모에게 교육하고 가정 내 실제 소통에 적용, 일주일 후 실천 결과를 공유하는 등 2차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