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 문화 오픈 포럼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게임 코스프레로 유명한 그룹 스파이럴 캣츠의 '타샤' 오고은 팀장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마블게임콘서트는 구로 넷마블 사옥 지타워(G-Tower)에서 27일 오후 3시 열린다. 포럼 주제는 게임과 우리, 나아가 사회의 연결성을 알아보는 '게임과 연결'이다.
행사의 세션으로는 '아브라카...왓?', '토끼와 거북이' 등 보드게임을 개발한 김건희 작가가 '김과장에서 김작가로, 게임으로 전직하다'를 주제로, 오고은 팀장이 '게임 캐릭터, 현실에 소환되다'란 제목으로 강연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선 김건희 작가 보드게임 체험, 스파이럴 캣츠 친필 사인 굿즈 제공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파이럴 캣츠와 오 팀장은 2009년 팀을 설립한 이래 15년 이상 활동해온 코스프레 팀이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 국내 최대 게임 전시 행사 지스타에서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수차례 초청됐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넷마부 문화 재단에서 2019년부터 선보여온 학술 행사로 이번에 제20회를 맞이한다.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