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대주주가 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1일 15.23%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은 35.0%로 늘어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