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지스타 2024의 2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기 스트리머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팬미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VR 콘서트 등으로 부스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SOOP에서는 현장 부스를 찾은 오프라인 관객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여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 G-STAR SOOP관'은 부산 벡스코(BEXCO) BTC 제1전시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무대존과 이벤트존, 스트리머존 3개의 공간을 운영한다. 행사 2일 차인 15일에도 SOOP 인기 스트리머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프로그램과 다양한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VR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10시에는 '마인크래프트 SOOPER 어택!'은 마인크래프트 탈출맵을 제한 시간 내에 클리어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SOOP에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중계하는 최광원 사회자의 진행으로 현장 참가자들의 5분 간의 타임어택 순위를 매겼다. 이중 최고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특별 상품이 주어졌다.
정오에는 SOOP 플랫폼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소통 콘텐츠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스트리머 '우정잉'의 팬미팅이 열렸다. 우정잉이 직접 팬들과 함께하는 K-POP 댄스 챌린지와 퀴즈쇼를 진행하며, 본인의 애장품과 포토카드, 포스트 등을 선물로 증정해 열광적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추첨이 된 참가자들과의 팬사인회도 진행돼 스트리머와 팬이 교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우정잉이 '단군' 캐스터와 함께 렐루게임즈의 어드벤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마법청 공식 마법소녀로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 대회를 중계했다. 지난 2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스트리머 '미사삐'와 '김한라'가 이날 지스타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최종 우승자는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한 김한라가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SOOP의 버추얼 스트리머 8명(미르, 앵보, 한결, 비몽, 따린, 베베리, 바밍, 고여름)이 준비한 VR 콘서트 '숲Vㅓ스타'가 오후 4시에 열렸다. 해당 콘텐츠는 SOOP의 버추얼 공간 맵에서 진행되며 스트리머 '가습기'가 MC를 맡아 스트리머들의 음악 공연과 실시간 인터뷰 무대로 꾸려졌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