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이 현장에서 캐릭터 수집형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테마로 한 카페를 선보였다.
부산 벡스코 전시장 소재 제1전시관 내 도비오 카페는 '카페 블루 아카이브'로 꾸며졌다. 게임을 테마로 한 플래카드와 더불어 마스코트 캐릭터인 '아로나'와 '프라나'의 입간판이 전시됐다. 음료를 구매한 고객들에겐 블루 아카이브 인게임에 활용 가능한 재화 쿠폰이 주어졌다.
지스타 오픈 당일인 14일부터 카페에는 수십명의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에는 게임 개발을 지휘해온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IO본부장이 현장을 찾아 방문객들과 찍은 기념 사진들이 게재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국내·글로벌 지역에 2021년 11월 서비스를 개시한 게임이다. 총격에도 피해를 받지 않는 신비로운 '학생'들이 존재하는 세계 키보토스의 '선생'을 주인공으로 한다. 주요 업데이트 시점마다 일본 지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국내에서도 매출 최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용하 IO본부장은 지스타 이틀차인 15일, 공식 콘퍼런스 '지콘'의 연사로 나선다. 'AI시대의 2차원 게임 개발'이란 주제로 블루 아카이브 개발 비화와 차기작 '프로젝트RX(가칭)' 등에 대해 강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