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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월요일 아침 –2∼10도 쌀쌀…밤부터 빗방울 '톡톡'

김태우 기자

기사입력 : 2024-11-24 20:16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일대 풍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일대 풍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월요일인 25일 내일날씨는 밤부터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다음 날인 26일 새벽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제주도에 강수량은 5mm, 서울 등 서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26일 새벽부터 전국에 비나 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26일 새벽부터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26일 새벽부터 일시적으로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5일 밤부터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서,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70㎞/h(20m/s)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서는 바람이 30∼65㎞/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전망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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