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한선수, 여객기 사고 유가족 위해 1000만원 기부

배구선수 한선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해왔다.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한선수는 “사고 소식을 듣고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사고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선수는 2022년 수해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때마다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한선수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