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기도와 충남에서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자리한 건설사의 5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지난 18일 기준)10대 건설사 시공단지 4곳 총 537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38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단지는 경기도와 충남 각각 2곳이다.
경기도에서는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와 대우건설이 경기도 양주시에 공급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91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조성된다.
충남에서는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두 곳이 총 2289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70~84㎡, 총 11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충남 천안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전용 84~150㎡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편 10대 건설사 외 공급 단지로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1532가구, 경기 의왕시 '의왕고전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492가구 등 2곳이 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