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기술 분석을 통해 리플(XRP)이 소폭 조정 후 상승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매수 기회가 오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분석했다.
유튜데이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최근 2.1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인 50 EMA(지수 이동 평균선)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해당 지지선은 과거 가격 하락 이후 반등의 기반이 된 바 있기 때문에 XRP의 향후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50 EMA는 가격 아래에서 상승하며 XRP의 현재 가격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이 지지선과 만나게 되면 매수 심리가 강화되고 가격 반등의 발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또한, RSI(상대 강도 지수)는 55.42로 과매수 상태에서 벗어나며 안정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만에 하나 XRP가 2.10달러~2.20달러 범위에서 지지를 유지할 경우, 다음 저항선인 2.50달러와 2.80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심리적 지지선인 2.00달러를 밑돌게 된다면 XRP는 1.86달러 수준에 위치한 100 EMA까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하는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튜데이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XRP가 현재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조정 후 강력한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XRP의 가격 동향과 주요 지지선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