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소셜 게임 '로블록스'가 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5위에 복귀했다.
IGA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지난 27일 기준 구글 매출 5위에 올랐다. 올 9월 이후 3개월 만에 톱5에 복귀했다.
로블록스 외에도 넥슨 'FC 모바일'이 21일 기준 24위에서 28일 기준 12위, 슈퍼셀 '브롤스타즈'는 같은 기간 19위에서 13위에 오르는 등 10대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끄는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1위 자리를 두고 순위 다툼을 개시했다. 선본 네트워크의 '소녀전선2: 망명'은 이달 초 출시 후 3주 연속 매출 톱10 자리를 지켰다.
매출 11위는 111%의 '운빨존많겜', 14위는 엔시 '리니지2M'이 차지했다.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카카오게임즈 산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러쉬' 등이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두 게임 모두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