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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형 만한 아우 있을까…"탑 연기 아쉬워"

시즌3 위한 '징검다리 역할' 시리즈 평가

편슬기 기자

기사입력 : 2024-12-26 22:49

오징어 게임에 또 다시 참가한 성기훈(이정재). 사진=넷플릭스이미지 확대보기
오징어 게임에 또 다시 참가한 성기훈(이정재). 사진=넷플릭스
전세계 팬들이 기다려왔던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26일 오후 5시를 기해 공개됐다. 1편부터 7편까지 전편이 공개되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정주행에 돌입한 이들이 적지 않은 모습이다.

이미 감상을 끝낸 시청자들도 더러 보인다. 공통적으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갔다", "전편만한 속편 없다", "시즌3을 위한 징검다리 같은 느낌"으로, 기대감에 비해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만족감을 표하는 시청자들도 확인된다. "이만하면 시즌3을 위한 워밍업으로 충분하다"라는 반응이다.

다만 마약 범죄로 인해 빅뱅을 탈퇴한 탑(최승현)에 대한 비판은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그가 연기한 래퍼이자 마약중독자 캐릭터 '타노스'의 연기가 작위적이고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줄을 잇는다.
아울러 시즌1에서 데스게임 소재에 한국적 색채를 입혀 호평을 받았던 지점은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한국적 소재를 더욱 뚜렷하게 담으면서 더욱 본격적인 K-문화로 해외 시청자들을 공략하겠다는 황동혁 감독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오징어 게임의 피날레를 장식할 시즌3은 총 13부작으로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시즌3으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을 오징어 게임이 이번에도 넷플릭스의 효자 작품으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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