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한국 여행객 대상으로 '얼리 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출발 해외여행객에게 제공된다. 인천 출발 캐나다 행과 미국 행 항공권을대상으로 5월25일부터 31일까지 단 7일간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시 운임 검색 창에 프로모션 코드를 기입하면 클래스 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8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5만원,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며 해당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9월11일부터 12월31일이다.
이은경 에어캐나다 이사는 "코로나 규정 완화와 성수기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여 6월에서 8월 기간에는 인천발 캐나다 행 직항편을 추가 편성했다"라며 "올해가 가기 전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에어캐나다의 얼리 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항공권의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회원사인 에어캐나다는 지난 5월17일에 대한민국 취항 26주년을 맞이했다. 다가오는 6월부터 에어캐나다 밴쿠버 행은 주 4회에서 5회로 증편되고, 토론토 행은 주 4회 운항 될 예정이다. 더불어 에어캐나다는 2050년까지 글로벌 모든 노선에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 중이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