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최근 지스타 2024에서 시연했던 대전 액션 게임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21일 오후 5시 개시한다.
이번 오픈 베타는 넥슨 공식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4 팀 대전 모드 '아레나'는 물론 '랭크 게임' 모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달 슈퍼바이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당시 버전과 비교하면 기존의 14개 헌터(플레이 가능 캐릭터)에 새로이 '허드슨'과 '진'이 추가돼 총 16종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 OBT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성수 소재 '피치스 도원'에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가 열린다. 특히 14일과 15일에는 현장 이벤트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를 열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미국 신생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가 데뷔작으로 개발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다. 넥슨은 국내, 일본 퍼블리셔를 맡고 있다. 개인 혹은 팀 단위로 게임에 진입,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다른 플레이어들을 물리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