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과 젠지 e스포츠가 대학계 최대 라이벌인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의 e스포츠 대항전 '2024 사이버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이버 정기전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국내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 '젠지 유니버시티' 소속인 연세대학교의 '연겜', 고려대학교의 '디럭스'가 참여한다.
양 대학교 학생들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e스포츠 대항전을 벌인다. 총 5개 종목에서 맞붙어 승패를 겨루는 형태다.
5개 종목과 대전 방식은 첫날 △'철권8' 3:3 팀 매치 3판2선승제 △'오버워치2' 5:5 팀전 5판3선승제, 둘째 날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5:5 토너먼트 드래프트 3판2선승제 △'전략적 팀 전투(TFT)' 4:4 3라운드 포인트 합산제 △'발로란트' 5:5 팀전 3판2선승제로 구성된다.
SOOP 측은 이날 전용 경기장과 콘텐츠 제작·송출 인력을 배치,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라이브 송출을 돕는다. 참가 선수 전원과 관람객들에게는 젠지의 파트너사인 제이웍스의 게이밍 기어 등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