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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기술단, 동절기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사업 후원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4-11-20 17:26

그랜드썬기술단 황관복 총괄전무(오른쪽)가 19일 부산 강서구청 강서문화원에서 진행된 '2024 동절기 취약계층 장애인 먹거리 나눔 사업'에 참여해 후원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GRANDSUN 기술단이미지 확대보기
그랜드썬기술단 황관복 총괄전무(오른쪽)가 19일 부산 강서구청 강서문화원에서 진행된 '2024 동절기 취약계층 장애인 먹거리 나눔 사업'에 참여해 후원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GRANDSUN 기술단


그랜드썬기술단은 19일 부산 강서구청 강서문화원에서 진행된 '2024 동절기 취약계층 장애인 먹거리 나눔 사업'에 참여하여 후원금 및 후원품을 전달했다.

그랜드썬기술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강서구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및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강서구는 올해 여름철 이상 기온으로 인해 폭염과 농산물 가격 상승이 동반되며 생필품과 식자재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동절기에 장애인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저소득 및 홀몸 장애인 등 생계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쌀 10kg 40포와 고구마 330kg을 지원하며, 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목적이 있다.

그랜드썬기술단을 대표하여 행사에 참석한 황관복 총괄전무이사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강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단순히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따뜻한 지지를 받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힘써주신 그랜드썬기술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과 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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