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동훈 "가상자산 과세 유예해야…청년 부담 줄여야"

20일 페이스북 게시글 올려

정승현 기자

기사입력 : 2024-11-20 17:2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청년들 부담을 줄이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 가상자산 과세는 유예돼야 한다"고 했다.

20일 한 대표는 민주당이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유예를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들이 가상자산에 많이 투자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한 대표는 "가상자산 특수성상 현재 법제와 준비 상황으로는 형평성 있는 과세가 어려울 수 있어 많은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과세 유예 대신 공제 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착각하고 있다. 이건 국민의힘이나 정부와 싸우는 게 아니라 800만 투자자들 그리고 청년들과 싸우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내년부터 가상자산 투자소득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20%의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과세를 2027년으로 2년 유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수용 불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수용 불가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