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넵튠 '고양이 오피스', 2024 모바일 타이쿤 게임 흥행 1위

5월 출시 후 매출 210억원 기록
미국 비중 40% 등 해외 흥행 성공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12-17 09:42

'고양이 오피스' 이미지. 사진=넵튠이미지 확대보기
'고양이 오피스' 이미지. 사진=넵튠

넵튠 산하 트리플라가 개발한 모바일 타이쿤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올해 출시된 동일 장르 신작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고양이 오피스는 올 5월 3일 출시 후 12월 10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1500만달러(약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넵튠이 지난달 19일 이 게임의 누적 매출이 200억원, 다운로드 수 800만회를 돌파했다고 자체 발표한 만큼 신빙성 높은 추산치다.

고양이 오피스의 매출은 미국 시장 성과가 책임졌다. 전체 매출 중 39.4%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한국이 차지한 비중은 20.9%로 2위였으며 일본이 13.3%로 3위에 올랐다.

올해 신작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누적 매출 상위 5개 게임들을 나타낸 인포그래픽. 사진=센서타워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신작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누적 매출 상위 5개 게임들을 나타낸 인포그래픽. 사진=센서타워

센서타워에 따르면 고양이 오피스는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중 2024년 연 매출 26위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신작으로 한정하면 2위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컴프리트' 대비 4배 이상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고양이 오피스는 트리플라의 2023년작 '고양이스낵바'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이다. 트리플라는 이외에도 '고양이 나무꾼',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용감한 고양이들' 등 고양이 시리즈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
센서타워 측은 "'냥코 대전쟁부터 말하는 고양이 토킹톰까지 고양이 테마 모바일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트리플라의 모바일 매출 중 약 98%가 고양이 테마 게임에서 창출되고 있고 교차 이용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집계돼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