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제고 계획에 완주 의지를 재차 밝혔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황병우 회장 등 그룹 경영진 65명이 자리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들이 모여 시중 금융그룹으로서의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내년도 경영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해선 회사별 전략과 재무 목표를 충실히 달성하고 디지털 전환 등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이 필수”라며 “계열사별 전략과 목표를 구체적인 과제로 구현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영진들은 효율적인 성장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계열사별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내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