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중단됐던 경북 영천시의 온라인 홍보대사 새영천알림이단이 9일 2023년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3년 만에 개최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인기 블로그 관리법 교육 등 시종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새영천알림이단은 2017년 SNS 서포터즈단을 거쳐, 2019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활동하며 영천시의 아름다움과 자랑거리를 SNS를 통해 널리 알려 왔다.
또한, 영천의 축제, 명소, 체험, 음식문화 등 영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자기만의 콘텐츠로 만들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함으로써 영천의 숨은 매력을 전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새영천알림이단원들은 민간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영천의 맛과 멋, 훌륭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영천의 소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알림이단 여러분께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우리 영천의 매력을 SNS를 통해 마음껏 공유하고, 앞으로 영천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생생하게 취재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도시 영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영천시의 최우선 과제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