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한켐'이 깜짝 놀랄만한 실적을 발표했다.
CDMO 전문기업 한켐은 올해 3분기 실적자료 발표를 통해 OLED 재료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중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중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기록한 5.7억원과 비교해 무려 355%나 급증한 실적이다.
매출액도 3분기 중 99억7238만원을 기록해 분기 매출 100억원에 근접했다. 3분기 중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에 비해 75% 급증했다.
이로써 한켐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각각 67%, 151% 증가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3분기에 이미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한켐의 주가는 소폭 하락해 1만13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913억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