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화순군이 공동 주관하여 오는 9월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식은 밴드 ‘파람’의 축하공연, 개회사, 치매유공자 표창, 공모전 시상, 기념사, 환영사, 축사,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 행사로, 화순치매안심센터(화순읍 충의로 40)에서 치매 인식개선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