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빌리브 리버런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3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물량 전체가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배정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6일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인 자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 시,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경쟁이 발생하게 될 경우, 울산시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에 고정금리 적용 등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춰주는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6억원대로 올해 울산 남구에서 공급된 타단지 대비 2~3억원가량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세대 내부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 거실과 주방에는 우물 천장과 함께 대형 아트월 등이 무상으로 시공돼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무량판 구조 시공으로 기존 아파트 대비 40mm 더 두꺼운 250mm 바닥 슬래브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황금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월봉초가 위치하고, 강남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삼산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 세이브존이 위치하며, 울산병원과 문화예술회관 등 의료시설과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번영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울산 교통의 요지인 태화 로터리로 접근이 용이해 울산 중심가를 비롯해 신정로, 강남로, 공업탑 로터리 등 주요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또한 태화강 강변공원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조망권은 물론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계획돼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울산트램 2호선(’27년 개통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야음사거리와 송정역을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산트램 2호선이 개통될 경우 단지 인근에 역이 신설될 계획이 있어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