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관련 종목 중 아마존과 월마트 중 어떤 종목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을까?
CNBC는 1일 트레이딩 네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두 종목을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 좋다고 보도했다.
아마존과 월마트는 전자상거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고객 충성을 위해 서로 경쟁하고 있다.
이 두 소매점 중 하나만 골라 선택할 필요는 없다.
월마트는 이달 15일 회원 프로그램인 월마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35달러의 서비스는 회원들에게 무제한 무료배송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마존은 뉴욕 브루클린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전용 홀푸드를 오픈한다.
이 상점은 온라인 식료품 주문을 고객에게 이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줄 파이낸셜의 퀸트 타트로 사장은 주식 투자자들은 이들 소매점 이름 중 하나만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월마트 주식은 올해 24% 넘게 올랐으며 아마존은 90% 가까이 급등했지만 타트로는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타트로는 "그들이 아마존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된다는 생각은 좀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말했다. "당신은 문자 그대로 Amazon.com에서 어떤 것이든 얻을 수 있고, 월마트는 아직 그렇지 않다."
하지만 타트로씨는 월마트가 여전히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