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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인도판 에어비앤비 오요, 지난해 중국투자 영향 손실 6배이상 급증

2019년3월말 3억3500만달러 손실…인도내 직원 2천명 감원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2-18 13:20

인도 뉴델리의 오요 호텔체인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뉴델리의 오요 호텔체인 모습. 사진=로이터
소프트뱅크그룹이 투자한 인도 스타트업 호텔체인 ‘오요호텔즈앤홈즈(Oyo Hotels and Homes)’(이하 오요)가 2019년 3월말까지 중국진출을 위해 거액의 투자를 한 결과 손실이 6배 이상 급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도판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오요는 인도 내에서 약 2000명의 직원감축에 돌입했다.
최종손실은 3억3500만 달러였다. 정보회사 토플라에 따르면 오요는 지난해 약 5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오요는 지난해 3월말까지 1년간 중국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와 중국은 인도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오요측은 “이 기간동안 중국, 기타 해외시장에 대한 개발·투자추세였으며 이것이 손실의 7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도의 실적은 전년보다 다소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오요의 매출액은 9억5100만 달러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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