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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2m, 폭 2.7m, 높이 3475m 차량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15분 간격 탑승 운임 무료 그리고 용유역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6-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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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30일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세계에서 두 번째 상용화돼 2016년 2월 3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길이 12m, 폭 2.7m, 높이 3.475m 차량은 2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차량의 전자석과 레일이 서로 붙으려는 힘에 의해 차량은 부상한다. 부상된 열차는 레일과 모터사이 유도기전력에 의해 선로 위 8mm를 떠서 달린다.

기계적 마찰이 없어 이산화탄소 배출이나 바퀴의 마모, 분진 같은 공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도심을 굽이굽이 다니지만 그 흔한 방음차단벽이 없는 것도 소음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무인운행 중인 자기부상철도는 한번에 186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구간 중 호텔과 오피스텔을 지나는 도심지역에서는 창문이 갑자기 뿌옇게 흐려지는 ‘미스트 윈도우’라는 신기술도 선보인다. 열차 운행으로 주민 사생활이 침해받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시범운행 중인 구간은 6.1km 이며 인천공항역과 용유역 사이 6개 역을 오간다. 1회 편도에 12분이 걸리며 15분 간격으로 탑승가능하다. 운임은 현재 무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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