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성장에 있어 함께하는 파트너사인 소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소상공인의 사업이 성장할수록 플랫폼의 영향력 또한 커지기 때문에 상생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카카오 역시 자사 쇼핑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사업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4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을 진행,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일정 이상의 실적을 거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상에 (주)기린컴퍼니 (스토어명: 바다숲), 한국경제인협회 상에 (주)피터스 (스토어명: 피터씨마켓), 카카오 상에 주식회사 하사장(스토어명 : 팩토리노멀), 특별상에 티즌(스토어명: 티즌), 주식회사 스위피(스토어명: 스위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카오쇼핑 더하는 가치’를 통해 약 7개월 동안 카카오톡 스토어 플랫폼의 운영 전략과 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 광고 등 전반에 대해 100개 기업이 교육을 받았다. 참여 사업자의 교육 이수율 100%, 교육 만족도 4.84점(5점 만점)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기간 동안 카카오는 파트너사 대상으로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1:1 멘토 코칭은 물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거래액이 약 11억원에 달했다. 또한, 교육 참여 전 대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1만 3천여명 증가, 스토어 찜은 약 1만여건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같이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 등을 통해 늘어난 매출과 방문자 수 등은 소상공인과 플랫폼이 공유하는 '성과'가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 역시 비즈니서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참여를 독려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과 상생안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