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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IT업계 오스카상’ 시상식서 과한 포즈로 빈축 사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04-17 09:38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2024년 브레이크스루 상(Breakthrough Prize)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X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2024년 브레이크스루 상(Breakthrough Prize)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X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반응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머스크 CEO는 전날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2024년 브레이크스루 상(Breakthrough Prize)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위하는 과정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흉내낸 듯한 동작 등 지나친 포즈를 취해 소설미디어 상에서 조롱을 받고 있다고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이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브레이크스루 상은 ‘IT 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상으로 이날 행사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등 유명 인사들도 참석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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