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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BofA 목표주가 상향에 급등..."신데렐라 스토리"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4-03-29 06:49

에스티로더 주가가 28일(현지시각) 급등했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에스티로더 주가가 28일(현지시각) 급등했다. 사진=본사 자료
미국 화장품 업체 에스티로더 주가가 28일(현지시각) 급등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주가 급등 방아쇠가 됐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이날 에스티로더에 관한 분석노트 제목을 '신데렐라 스토리'로 달았다.

목표주가 상향


브라이언 스필란이 이끄는 BofA 애널리스트팀은 이날 에스티로더 추천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60달러에서 170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는 28일 마감가 145.04달러에 비해 17% 높은 목표가다. 1년 뒤 에스티로더 주가가 지금보다 17%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다.

순익 바닥 쳤다


BofA는 에스티로더 실적이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판단했다.

BofA는 에스티로더 순익 둔화세가 바닥을 쳤다면서 2024 회계연도가 마감하는 6월 말로 가면서 순익 증가세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낙관했다.

에스티로더의 대응이 실적 부진을 걷어내는데 도움이 됐다고 BofA는 평가했다.

분석노트에서 BofA는 에스티로더가 2021회계연도 이후 변동성 높은 영업 환경에 직면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마진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구축한 데다 중국 내 매출 안정과 순익에 힘입어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BofA는 이같은 개선에 힘입어 앞으로 더 탄탄한 성장과 마진이 기대된다면서 매출 증가율이 6~8%에 이를 것으로 낙관했다.

아울러 주당순익(EPS)은 두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조조정


에스티로더는 일상 복귀 이후 소비 무게 중심이 재화에서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자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5일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체 직원의 3~5% 감원을 포함해 순익 회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내놨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영업이익을 당초 예상한 8억~10억달러에서 11억~14억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에스티로더는 BofA의 낙관 전망이 나온 28일 9.11달러(6.28%) 급등한 154.15달러로 올라섰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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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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