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적용되어 있던 관세를 철폐한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28일 호주산 와인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보조금 관련 상계관세를 이달 29일부터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관세는 세율 최대 218.4%로 지난 2021년 3월부터 약 5년간 도입된 바 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와인 시장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호주산 수입 와인에 부과한 반덤핑 및 반보조금 관세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