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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 기반 연료 전지의 화물우주선 '톈저우 5호' 외부 궤도내 테스트 성공

미래 달 유인 탐사 착륙선·로버에 전력 공급 제공 가능

김세업 기자

기사입력 : 2022-11-29 12:59

사진=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중국 우주 기술 아카데미(China Academy of Space Technology)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개발한 우주 기반 연료 전지의 궤도 내 테스트를 수행했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의 일부인 이 아카데미는 최근 톈저우 5호 화물 우주선 외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진공, 극저온 및 미세 중력이 특징인 환경에서 셀이 잘 작동했다고 밝혔다.
톈저우 5호는 톈저우급 무인 화물 우주선의 다섯 번째 임무이자 톈궁 우주정거장에 대한 네 번째 재보급 임무다. 이전의 톈저우 임무와 마찬가지로 우주선은 장정 7 로켓으로 중국 하이난성의 원창(Wenchang) 위성 발사 센터에서 발사되었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중국 우주개발의 핵심기업이 되는 기업이다. 공기업이며 다양한 우주선, 우주발사체와 미사일들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한다. 1999년 7월 이전에 항공항천공업부에서 분리되어 공기업으로 설립되었다.

이 테스트는 차세대 우주선 연료 전지 시스템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중요한 데이터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연료 전지는 착륙선과 로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달 유인 탐사에 필수적이라고 설계자는 설명했다.
톈저우 5호는 11월 12일 하이난성 원창 우주 발사 센터에서 발사된 창정 7호 운반 로켓에 의해 지구 저궤도에 진입했다. 같은 날 톈궁 우주정거장(Tiangong space station)과 도킹을했다.

톈궁은 표면 위 340~450㎞ 사이의 낮은 지구 궤도에서 중국이 건설하고 중국 유인 우주국이 운영하는 우주 정거장이다.

중국 우주 기술 아카데미의 톈저우 5호 설계자들은 화물선이 생명 및 임무 필수품, 과학 장비 및 미니 실험 위성을 포함하여 약 5.3톤의 재료를 운반했다고 설명했다. 이 우주선에는 톈궁 우주정거장을 위한 거의 1.4톤의 추진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계자들은 덧붙였다.

톈저우 5호는 톈저우 2, 3, 4호에 이어 네 번째로 톈궁과 접안한 화물선이 됐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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