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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서울2구역’, 서울 사랑의열매에 영화티켓 200매 기부

조용철 기자

기사입력 : 2024-10-30 10:18

서울 사랑의열매 정민주 팀장, 영웅시대 서울2구역 라벤다(이현정) 방장,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순희 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사랑의열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사랑의열매 정민주 팀장, 영웅시대 서울2구역 라벤다(이현정) 방장,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순희 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사랑의열매
‘착한팬클럽’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 회원들이 영화티켓 200매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30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웅시대 서울2구역’ 라벤다(이현정)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서울 사랑의열매 정민주 사회공헌팀장, 용산구립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문화 나눔의 날을 맞이하여 영화 티켓 200매 지원했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영웅시대 서울2구역이 자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문화 나눔을 지원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고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한부모 가정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홈리스월드컵 지원 등을 위해 누적 4384만3300원을 기부한 바가 있다.

라벤다(이현정) 방장은 “지난 9월 한국에서 개최된 홈리스월드컵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용산구 이웃들을 위한 문화 나눔을 지원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통해 가수 임영움님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팬덤 문화의 상징인 된 영웅시대가 또 한 번 나눔을 통해 착한팬클럽의 이름에 걸맞는 활동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착한팬클럽은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3000만 원 이상), 실버(5000만 원 이상), 골드(1억 원 이상)로 나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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