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골프여행 전문 여행사 바로여행이 10월부터 11월까지 오키나와 골프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매주 출발하며,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허이선 대표는 "10월과 11월은 오키나와를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라며, "이 시기는 쾌적한 날씨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름다운 자연까지 즐길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사잔링크스CC, 키세CC, 그랜드PGM, 팜힐즈, 카누차, 지앗타, 오션캐슬, 오키나와CC 등 오키나와의 유명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취향에 따라 시내 호텔에 머물며 2~3개의 골프장을 선택할 수 있어 다채로운 골프 경험을 할 수 있다.
숙박 옵션도 중부 지역의 고급 리조트부터 남부 도심의 4성급,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하다. 특히 안사리조트와 문비치리조트, 로얄CC는 골프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추천된다. 이들 숙소는 골프장과 가까워 36홀 라운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골프 여행에 그치지 않고, 오키나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골프 라운드 외에도 온천, 쇼핑,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골프를 하지 않는 동반자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허 대표는 "오키나와는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키나와의 매력을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로여행은 오키나와 외에도 '일본의 발리'로 불리는 미야코지마 골프 투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가 올해 처음 미야코지마 직항편을 취항하면서 더욱 다양한 골프 여행지를 찾고 있는 골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투어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바로여행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