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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이명박, 다스 의혹 오늘 최후진술… 호주 산불로 코알라 멸종위기 직면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1-08 06:50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다스 실소유 혐의 관련 항소심 4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다스 실소유 혐의 관련 항소심 4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 다스 실소유 의혹 오늘 항소심 마무리

다스 실소유 의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8) 전 대통령의 항소심 법정공방이 8일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을 통해 직접 혐의를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49차 공판에서 다음 기일에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이날 결심이 진행되면, 지난 2018년 10월 사건이 항소심으로 넘어온 뒤 1년 여 만에 항소심 법정공방이 마무리된다.

2. 국제금값 10거래일 연속 상승

중동 위기감 속에 최근 오름세를 이어온 국제유가가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국제금값은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57달러) 하락한 62.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1.04%(0.72달러) 하락한 68.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로 코알라 30% 사망 가능성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를 강타한 산불사태로 이 지역 코알라의 최고 30%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멸종위기에 직면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북부 해안은 코알라의 대표적인 서식지로, 이번 산불사태 발발 이전 1만5000~2만8000마리가 살고 있었다. 따라서 최고 30%라면, 약 8400마리가 죽었다는 이야기다.

이번 화재로 호주 전국적으로는 500만 헥타르(약 5만㎢)가 소실됐으며,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만 340만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

4. 세월호 참사 전 해경청장 등 오늘 구속심사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를 소홀히 해 사상자를 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관계자 6명이 8일 구속 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김 전 청장과 이모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여모 제주해양경찰청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같은 시각에 김수현 전 서해해양경찰청장과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유모 전 서해해경 상황담당관은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사를 받는다.

5. 솔레이마니 장례식서 56명 압사

7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州)에서 열린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장례식에서 군중이 몰리면서 최소 56명이 압사하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장례위원회 측은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장례식을 중단하고 안장식 일정을 연기한다"라고 발표했다.

애초 솔레이마니의 시신은 이슬람 관습에 따라 이날 해가 지기 전에 안장될 예정이었다. 그의 안정 시점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6. 지난해 시총 1조 원 이상 상장사 1곳 늘어

지난해 시가총액(시총)이 1조 원 이상인 상장사가 1곳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상장한 곳을 제외하면 그 수는 오히려 줄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시총이 1조 원 이상인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194곳으로 전년 말보다 1곳 늘었다.

코스피 상장사가 168곳으로 3곳 늘었고 코스닥 상장사는 26곳으로 2곳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상장한 '1조 클럽' 상장사 5곳을 제외할 경우 그 수는 오히려 4곳이 줄어들게 된다.

7. 아시아나항공 새 대표 마원 극동대 교수 유력

아시아나항공을 품에 안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새 경영진 물색에 나서며 인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새 대표로 마원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3월께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를 열어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사내외 이사진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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