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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에 조국 검토… 이르면 7월 개각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9-06-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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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조국 민정수석을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선 출마 예정인 장관 등을 포함한 대규모 개각을 이르면 7월 중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주부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조 수석에 대한 인사 검증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인 박상기 장관을 교체할 시기가 됐다고 판단한 것이다.

청와대는 조 수석의 입각 가능성과 관련, "드릴 말씀이 없다"며 공식 답변을 피했지만, 여권은 현재 검토되고 있는 복수의 후보군 중 조 수석의 입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총선 출마 예정인 장관과 문재인 정부 원년 멤버 장관을 교체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후보군에 대한 인사 검증에 돌입했다.

당초 총선 출마자들의 당 복귀는 추석 전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청와대는 국회 상황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개각을 앞당기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7월말 정도에 개각 발표를 해야 8월 한 달 동안 청문회 절차가 이뤄지고 8월말에 임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폭 개각이 될 가능성도 커졌다.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장관급 이상 직위만 10여 개에 이를 정도다.

우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임명으로 공석이 된 공정거래위원장 후임자를 임명해야 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공직자들도 총선 출마를 위해 당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 출마가 확정적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경화 외교, 박상기 법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문재인 정부의 '원년 멤버'라는 점에서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당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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