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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 미-중 무역분쟁 재개? 미 연방정부 다시 폐쇄?... 중요한 시험대에 선 뉴욕증시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기사입력 : 2019-02-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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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조 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2월 8일 금요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었으나, 긍정적인 기업실적 발표에 힘입어 이틀간의 약세를 벗어나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0.25%를 기록했고 S&P500와 나스닥은 0.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산업 섹터별로는 경기소비재, IT 기술주, 유틸리티가 0.5% 내외 상승했고 에너지 산업이 -0.7%를 기록했다.

주간 실적으로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강보합이었다. S&P500은 지난 해 12월 저점부터 15%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정적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에 캐터필러와 보잉은 약세를 보였으나 하락 폭은 0.1% 내 외로 크지 않았다.

기업별로는 코티, 마텔, 모토롤라 등이 긍정적 기업실적을 발표했고 전날 폭락했던 비디오게임 기업의 주가가 반등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미-중 정상회담 보류 발언으로 시장의 가장 큰 이슈인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시장은 전체적으로 부정적 분위기가 지배했다. 이에 따라 금주 북경에서 열릴 3차 미-중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인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경제지표는 금주 초 발표될 미국 소비자 물가와 소매판매에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는 미 연준의 통화 정책의 중요 지표다. 미 연준은 1월 말 금리를 동결하며 경제 지표를 지켜보며 추가 금리 인상에 인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통화긴축을 지속한다는 그 동안의 강경 발언에서 한 발 물러선 시장 친화적인 발언으로 뉴욕증시는 연 초에 안도 랠리를 이어갔다. 한편 소비자물가는 최근 유가 하락세 반영할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지 않을 경우 미 연준은 금리 인상의 근거를 얻지 못하게 된다.

아울러 미국 GDP2/3를 차지하는 소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소매판매 지표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15(현지시간) 연방정부가다시 폐쇄될 경우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회의 공화당과 민주당의 예상협상팀은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어 협상의 타결이 전제된 일시 폐쇄 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조수연 전문위원tiger62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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