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중국의 수출이 4.4%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후폭풍이 중국 경제를 강타하고있는 모습이다.
중국의 세관당국인 해관총서는 한국시간 14일 2018년 12월 중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출 감소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중국의 12월 수출 규모가 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12월 중국의 수입 역시 7.6% 줄어 2016년 7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시
중국의 12월 무역수지 흑자는 570억6000만달러로 11월의 447억1000만달러 보다 늘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이다.
중국의 2018년 수출은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9.9% 증가했다.
같은 기간중 수입은 15.8% 늘었다.
그 결과 지난해 무역수지흑자는 3517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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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