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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증시 루블화 또 와르르. 푸틴 대통령 비상 경계령 발동… 미국증시 다우지수 가상화폐 국제유가 시세 흔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04-1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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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증시 루블화 또 와르르. 푸틴 대통령 비상상황 경계령 발동… 미국증시 다우지수 가상화폐 국제유가 시세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러시아 증시에서 루블화가 크게 떨어졌다.

대 붕괴 패닉 상황이다. RTS 지수는 소폭 올랐다.

한국 시간 11일 모스크바 증시와 외환시장에 따르면 루블화 가치는 3.1% 떨어졌다.

루블화 시세는 미국 1달러 당 63루블이다.

루블화는 하루 전에도 4.1% 폭락했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루블화가 이처럼 떨어지는 것에 대해 미국의 추가 제재의 충격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과 시리아정부 지원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추가 제재를 단행하면서 러시아 증시와 루블화가 폭락한 것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루블화를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까지 일어나고 있다.

시리아 정부 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과 관련 미국이 그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있는 것도 러시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간주하고 러시아 금융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다. 러시아 재무부는 러시아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국의 제재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나섰다.

러시아 증시와 루블화 폭락으로 미국증시 다우지수 가상화폐 국제유가 시세도 흔들리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강력한 구두 개입에 나섰다.

러시아 증시에서 달러 표시 RTS 지수도 1% 가량 떨어졌다.

반면 루블화 표시 러시아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 가량 올랐다.

전날 RTS 지수(Index)의 하락폭은 11.44%다.

2002년 모스크바 증권거래소가 생겨난 이후 최대의 하락폭이다.

여기에 비한다면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17명의 러시아 정부 관료와 7명의 재벌 총수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 오른 인물들은 미국 내 자산이 모두 동결된다.

또 미국 금융기관이나 미국인들과의 거래도 금지된다.

이 명단에 오른 17명의 관리 및 재벌총수 7명의 자산이 전면 동결되면서 러시아 경제에 충격이 온 것이다.

이 동결자산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시세가 요동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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