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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후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급속 부상… 산케이 여론조사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03-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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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후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급속 부상… 산케이 여론조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일본 아베 총리가 사학스캔들로 흔들리면서 낙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후임 총리 후보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급속 부상하고 있다.

일본의 보수신문인 산케이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학스캔들에서 문서 조작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무려 71.0%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와중에 일본 재무성의 문서 조작은 사실로 드러났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의 사퇴는 기정사실이 된 셈이다.

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한가에 대한 설문에는 아베 총리 30.0%,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 28.6%로 나타났다. 사학스캔들의 서류 조작 사건이 터지기 전만 해도 차기 총리감으로 아베는 7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그 지지율이 거의 절반으로 반 토막 난 것이다.

일본 자민당은 9월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있다. 여기서 자민당 총재에 오르면 차기 일본 총리가 된다. 사학스캔들 서류 조작 사건으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의 승리도 장담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산케이신문의 여론조사는 3월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됐다. 여기서의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5.0%로 한 달 전에 비해 6.0%포인트 떨어졌다. 자민당 지지율도 35.4%로 전월 대비 3.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 문제와 관련해 문서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재무성 인정 이후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는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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