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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정원 블랙리스트 김미화 19일 검찰 출석, 과거 KBS관련 언급은?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기사입력 : 2017-09-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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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김미화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사진=김미화 트위터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부에 대해 비판적 성향을 가진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상대로 활동을 방해하고 퇴출 압박을 가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방송인 김미화 씨가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게될 예정이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김미화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김미화 씨는 검찰에 출석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신이 받은 불이익 등의 피해 정황과 관련된 사실을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화 씨는 지난 2010년 자신의 트위터에서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답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KBS는 당시 이 발언을 빌미로 그를 경찰에 고소했던 바 있다.

김미화는 이 같은 KBS 관련 블랙리스트 언급 후, 이정봉 당시 보도본부장이 '(김인규) 사장님이 진노하셨다. 사장님 화를 풀게 하려면 미화 씨가 들어와서 사장님께 사과하라'고 말했으며, 보도본부장 아래에 있는 간부 한 명도 '김미화 씨는 좌냐 우냐 좌면 우쪽으로 붙어라'라고 했다고 증언했던 바 있다.

또한 김미화씨는 2011년 4월, 8년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돌연 하차하게 돼 외압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한편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문화예술계 인사는 82명에 달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최수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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