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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통장, 저소득층 목돈 마련 제도… 내년부터 청년 5000명에게도 기회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7-12-18 10:59

희망키움통장은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자금으로써의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청년의 자립을 돕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사진=희망키움통장 홈페이지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희망키움통장은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자금으로써의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청년의 자립을 돕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사진=희망키움통장 홈페이지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자금으로써의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와 내일키움통장으로 나뉜다. 내년 예산안에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제도도 반영돼 50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대상이다. 일반노동시장, 취·창업한 생계·의료 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평균 36만 원(최대 50만 원)을 3년 만기 탈수급 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때 사용관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50%이하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만기까지 본인적립금 10만원을 성실하게 납부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해 3년 최대 36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본인 저축금액 1:1 비율로 ‘내일근로장려금’과 사업 유형별로 비율을 달리해 ‘내일키움장려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청년희망키움통장 대상은 생계 수급을 받는 청년 5000명으로 한정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할 경우 근로, 사업 소득 중 10만원을 공제해 자동 적립하고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매월 평균 40만원씩 저축하고 만기가 되면 1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는 청년 수급자가 3년 이내 총 15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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